(청송=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5일 오후 1시 36분께 경북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 파프리카 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났다.
불은 5천600여㎡ 비닐하우스와 재배 중이던 파프리카를 태워 2억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2시 54분께 꺼졌다.
주인 김모(54)씨와 근로자 수명이 비닐하우스 안에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기계실 보일러 쪽에서 불꽃이 튀다가 번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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