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내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에서 선정한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이 추가 지원 대상이다.
한국은행은 또 법인으로 한정됐던 지역 전략산업 영위 기업 지원 대상을 개인기업까지 확대한다.
선박·보트 건조업, 도로화물 운송업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금융기관이 해당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면 한국은행은 대출액의 50% 한도에서 저리로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치로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영위 업체의 자금 가용성이 확대돼 고용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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