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 청주시는 26일 도청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동위원소·방사능 분석 분야 융복합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BSI는 동위원소·방사능 분석 분야의 기초·분석 과학 연구개발, 융복합 연구 수행 및 개방형 혁신네트워크 구축, 기업 지원과 지역산업 연계방안 구축, 농수산품·공산품 고정밀 방사능 측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와 청주시는 KBSI 오창센터 융복합 연구시설 구축 예산 및 행정적 지원, 공동 과학기술 정책 발굴과 추진,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맡는다.
KBSI는 2019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오창센터를 건립해 동위원소 현미경을 활용한 표면 동위원소 분석 실험, 방사능 분석 장비를 활용한 실험에 나선다. 이 사업 예산은 138억원으로 국비 118억원, 지방비 20억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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