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수공고(전남)가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여수공고는 26일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장급(85kg 이하)의 김태하와 용사급(90kg 이하)의 오성민을 앞세워 송곡고(서울)를 4-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직전 대회였던 회장기를 제패했던 여수공고는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시즌 2관왕이 됐다.
김태하와 오성민은 게임 스코어 2-1로 앞선 3경기와 4경기에 나서 각각 2-0과 2-1 승리를 거두며 단체전 우승에 앞장섰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해당 체급 우승을 차지한 김태하와 오성민은 대회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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