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가구 대·중소기업 간 공급자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가구 대·중견기업에 가구 제품을 공급할 의향이 있는 중소 가구 기업이나 1인 기업 등이다.
도는 신청 기업 중 가구 부품이나 가구류 전체의 질을 평가해 15개 가구 기업을 선정해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국제가구전시회(KOFURN)내 전시 조립부스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업별 1대 1 구매 상담과 컨설팅 기회를 준다.
도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우수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코너와 가구 신기술·아이디어 제품 설명회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업체는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 홈페이지(www.kofane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fif14@naver.com) 또는 팩스(☎02-3432-7744)로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fia.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가 한국국제가구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가구 대·중소기업 간 소통 활성화로 동반성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년도 행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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