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카이스트(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는 사회적기업가와 소셜벤처 창업가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학위 교육 과정인 '사회적 기업가 경영 단기강좌(SEMP)'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커리큘럼은 ▲ 사회적기업 개론 ▲ 사회적기업과 비즈니스 모델 ▲ 사회성과 측정 등 심화 과정 ▲ 생산·서비스 경영 ▲ 마케팅 ▲ 재무제표 분석 등의 핵심 경영과목으로 구성된다.
수업료는 SK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과정 수료생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우수한 사업모델을 보유한 수강생에게는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의 임팩트투자 추천 기회가 주어진다.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조직,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업 최고경영자(CEO)와 핵심 중간관리자,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의 활동가들이 교육 대상이다.
교육신청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sksecenter.kaist.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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