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씩 연구비 지원…11월까지 연구 진행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 학문화에 기여할 연구자를 공개 모집해 4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연구자는 ▲ 정체성(서재철 서울대 강사 ▲ 산업화(김우진 미국 텍사스주립대 박사 후 과정) ▲ 문화(권구명 한국체대 강사) ▲ 과학화(김성욱 계명대 박사 과정) 등 4개 연구과제별로 한 명씩이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2014년부터 매년 신진연구자를 발굴해 연구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에는 총 42명이 몰려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과제별 연구자에게는 500만원이 지원된다.
연구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해 결과를 보고하고 '국기원 태권도연구'에 게재해야 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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