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긴 연휴를 앞두고 28일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혼조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bp(1bp=0.01%p) 오른 연 1.675%로 마감했다.
5년물도 0.4bp 상승했으나, 10년물은 전날과 같은 연 2.196%로 마쳤다.
1년물은 0.2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은 0.1bp씩 하락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005940] 채권전략팀장은 "채권시장은 전반적인 관망세 속에 오전만 해도 국채발행 물량 감소 등 호재 우위로 강세를 보이다가 환율이 오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이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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