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 후 당일 마산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선거일인 다음 달 9일 현장매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외야석 입장권 두 장을 한 장 가격(7천원)에 제공한다.
다음 달 4∼5일 사전투표일에서 발급받은 투표확인증과 9일 대선 투표 당일 발급받은 확인증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경남지역 선거구 확인증만 인정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벌이는 NC의 9일 경기는 오후 2시에 경기한다.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요청으로 경기 시작 시각이 오후 6시 30분에서 앞당겨졌다.
혼자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이날 투표확인증을 가져오면 외야석 티켓을 50% 할인가인 3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와 학생도 외야석 입장권을 2천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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