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남 국민주권선대위는 내달 4∼5일 실시하는 대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겸한 사전투표 홍보 체제 전환에 나선 것은 이번 주말부터 내달 9일 투표일까지 긴 연휴로 투표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경남선대위는 이날 오후 창원 롯데백화점 앞길에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전을 펼쳤다.
30일부터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휴가지에서 사전투표 안내 홍보를 하기로 했다.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는 내달 1일 진주에서 '사전투표 약속' 플래시몹도 할 계획이다.
대학생위원회는 캠퍼스, 7080 유세단은 경로당, 바람개비 자원봉사자들은 출퇴근 시간 누비자 자전거를 타고 사전투표 홍보에 각각 나설 방침이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