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트위터서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8일(현지시간) "중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나의 조언은, 너무 늦기 전에 미국이 평화적으로 북한 문제를 풀도록 돕는 것이다. 시간이 다 돼간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이러한 언급은 북한이 이날 평남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나온 것이다.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도 출마했던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 19일에도 트럼프 정부의 북핵 대책에 북한을 선제타격하는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한이 언젠가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중국이 중단시킬 수 없으면, 우리가 미사일 프로그램의 저지를 위해 외교 제재와 군사 공격을 포함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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