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5개 전문대와 연계한 일반고 2학년 2학기 직업 위탁교육과정을 신설, 8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미 일반고 2학년 전학기 과정과 3학년 전학기, 3학년 2학기 직업위탁교육 과정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신설되는 2학년 2학기 과정은 기존 과정 대비 연계 전문대를 2곳에서 5곳으로, 학과 종류를 2개에서 9개로 각각 확대했다.
명지전문대·삼육보건대·서일대·인덕대·한양여대와 연계한 미용과 실용음악, 게임·웹 컨텐츠·영화·방송제작, 바리스타 등의 과정으로 270명을 모집한다.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의 담임 교사나 직업교육 담당교사와 면담한 뒤 학교를 통해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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