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초고화질(UHD) 방송 전용회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UHD 방송 전용회선 서비스는 UHD용 코덱(압축장비)을 이용해 HD급 방송회선보다 전송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UHD 방송은 5월 말 세계 최초로 수도권 지역 지상파 방송에 도입되고, 12월에 광역시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KT는 "세계 최초 UHD 방송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와 서비스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고객의 방송망 특성에 맞는 UHD 방송회선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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