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의 김종부 감독이 '4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올 시즌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며 K리그 챌린지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경남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면서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종부 감독은 지난 시즌 앞두고 경남의 지휘봉을 잡았다. 경남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최다득점팀에 오르기도 했다.
연맹은 K리그 공식기록통계업체이자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스포츠투아이와 함께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매달 선정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 경기분석 결과를 통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한 명을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반영된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