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오는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특집 '어느 멋진 날'을 방송한다고 3일 소개했다.
이번 특집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섬 녹도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오랜만에 '무한도전' 특유의 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은 고향의 단 하나뿐인 초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뒤 각자 교사, 우체부, 경찰, 보건소 간호사, 식당 운영 등을 하며 마을을 지키는 청년들 역할을 맡았다.
게스트로는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실제 녹도의 유일한 초등학생인 찬희 남매와 만난다. 서현진은 유재석과 함께 아이들에게 동요와 율동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