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중국 자동차회사인 둥펑(東風)차그룹의 계열사 DFSK(둥펑쏘콘)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소형트럭과 밴을 출시했다.
RM㈜ DFSK코리아는 3일 2인승 밴인 C35와 0.9t 트력 C31을 국내에서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DFSK는 소형 상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차량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C35의 가격은 스탠더드 1천456만원, 비즈니스 1천582만원이다. C31의 가격은 1천235만원으로 정해졌다.
RM㈜ DFSK코리아는 "C35와 C31 모두 폭이 좁게 설계돼 국내 골목길 운행에 적합하다"며 "6월에는 5인승 밴 C35와 5인승 트럭 C32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M㈜ DFSK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6개 매장을 열었으며 4개 매장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30여개 서비스지정점에서 AS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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