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상영작과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인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은 5일 오후 2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늑대의 품에서 자란 모글리의 모험기를 그린 '정글북'은 이날 오후 7시에 유료로 상영된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혼성보컬 '디에이드'와 세련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오왠'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거리 일대에 거리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제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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