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을 뒷배로 훌륭한 정치할 대통령 직접 투표해서 뽑으시길."
배우 윤균상은 5일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에도 스타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배우 최명길은 인스타그램에 "일정 중에도 잠깐! 참 편해요"라며 남편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함께 찍은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들 부부처럼 가족과 함께 투표에 나선 스타들도 여럿이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어린이날 투표부터~! 자 이제 재미있게 놀아보자 얘들아!"라며 세 아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사진을 올렸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정 중 투표소를 찾은 스타들도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7월 방송될 MBC TV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하는 임시완은 촬영 도중 투표소를 찾아 사극 복장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역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윤아도 임시완, 배우 홍종현과 투표소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S.E.S의 바다를 비롯해 배우 엄지원, 배우 윤계상, 배우 천우희 등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아이돌 가수들도 4일에 이어 이틀째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위너는 "소중한 주권 행사를 위해 멤버들은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사전투표하러 다녀왔대요. 투표 잊지 말고 더 좋은 미래 함께 만들기로 해요?"라며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또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 큐리를 비롯해 걸그룹 우주소녀, 구구단, 다이아가 잇달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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