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유서영(22·한국체대)이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유서영은 6일 나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자 대학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615.5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송채원, 조형주와 1천829.2점을 합작해 한국체대의 대회 4연패를 이끌며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앞서 유서영은 10m 공기소총 단체전,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 최다관왕인 5관왕을 달성했다.
이종준(KT)은 스키트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53점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장대규(KB국민은행)는 센터파이어 권총 25m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선에서 582점을 명중해 1위에 오른 데 이어 단체전 우승(1천736점)을 이끌며 관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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