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입력 2017-05-08 1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2년 임기…법원 진상조사위 '사법행정권 남용' 조사결과 심의 착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대법원은 8일 신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전효숙(66·사법연수원 7기) 전 헌법재판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박명진 전 위원장을 대신해 앞으로 2년 동안 위원회를 이끈다.

위원장 위촉으로 내부 정비를 마친 위원회는 대법원이 부의한 법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의 조사결과를 본격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24일 사법부 고위법관이 판사 학술행사 축소를 일선 법관에게 지시하는 등 '사법행정권 남용 행위'를 했다는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를 위원회에 논의 안건으로 회부했다.

위원회는 조사결과에 연루된 법관들의 윤리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해 대법원장에게 징계 등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1977년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던 2003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재판관 퇴임 후에는 이화여대에서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