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14∼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문화공간인 꼬스트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으로 시작하며 17일 오후 7시 30분 '노영심의 이야기 피아노, 피아노 솔로', 22일 오후 7시 30분 '이병우 콘서트, 기타로 드리는 기도'로 이어진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티켓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꼬스트홀은 명동성당을 설계하고 건축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꼬스트(1842∼1896) 신부의 이름을 따 지난 2002년 문을 연 문화공간이다. 4개월간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 재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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