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제일약품[002620]은 미용성형용 히알루론산 필러 '레바네제'와 '레덱시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개 필러는 움푹 팬 볼이나 코, 턱 끝에 주입해 꺼진 부위를 채우는 미용성형에 쓰인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두 제품은 캐나다 프로레니엄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고순도 히알루론산 주름 개선용 필러다. 필러의 겔(Gel) 상태를 적절히 유지해 시술 과정에서 피부에 부드럽게 주입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필러 제품은 신설된 전문 의료기기 사업부에서 맡아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피부미용성형 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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