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양재 시민의 숲에서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숲속 작은 음악회 '음악소풍'이 열린다.
오후 2∼4시 인디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듀오보컬, 국악그룹 등 매주 새로운 팀이 나와 특색있는 공연을 한다.
이달 13일은 어쿠스틱 듀오 '신길역로망스'와 '정밀아', 20일은 포크 싱어라이터 '쓰다'와 국악뮤지컬단체 '타루', 27일은 혼성 듀오 '피그말리온'과 인디 가수 '모리슨호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소풍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시는 10일 밝혔다. 선착순 100명은 의자에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2181-1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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