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날 낮까지 빗방울…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7-05-10 05:33  

새 정부 첫 날 낮까지 빗방울…미세먼지 '보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첫날이자 수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서해안, 남해안, 강원 산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4.7도, 인천 14도, 수원 13.4도, 춘천 14.1도, 강릉 13도, 청주 14.2도, 대전 14.1도, 전주 14.3도, 광주 14.2도, 제주 14.5도, 대구 14도, 부산 14.5도, 울산 13.9도, 창원 1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기온은 16∼24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기확산이 원활해 '보통'으로 예상된다.

11일엔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에선 서해 0.5∼2.5m, 남해와 동해 1∼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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