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고의수)는 탈북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OK(One Korea) 라이프코칭'에 자원봉사자 멘토로 참여할 대학생이나 직장인을 모집한다.
'OK 라이프코칭'은 탈북 중학생(제3국 출생 자녀 포함)에게 맞춤형 교육비(월 30만 원)와 멘토링을 지원하고 라이프코치가 진로, 건강, 심리 등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멘토들은 6월 24∼25일 1박2일 멘토 사전 교육을 받고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월 2∼3회 멘토링, 월 1회 지역별 멘토 모임, 총 3회 전문가 라이프코칭 상담 및 지도 등에 참여하면 된다.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내역서 등을 발급해준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7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강릉·고양·김포·인천·평택·수원·춘천·의정부 인근 거주자 가운데 20·30대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나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4일까지 이메일(sulgee7@rainbowyouth.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70-7826-1562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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