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토끼 돌보며 생명존중 배운다

입력 2017-05-11 06:00  

초등학교에서 토끼 돌보며 생명존중 배운다

서울시, 초등학교에 동물체험 가능한 농장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초등학교 한 켠에 토끼 사육장을 만들어 동물을 돌보며 생명존중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시도된다.

서울시는 '동물농장 모델적용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학교깡총' 입학식이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한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건물 뒤편 낡은 텃밭에 동물체험이 가능한 농장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18일부터 14회에 걸쳐 토끼집 꾸미기, 토끼 변을 활용한 퇴비 만들기, 토끼와 감정 나누기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참여 학생과 담당 교사는 동물보호와 관련된 사전 교육을 받았다. 또 참여 학생들은 동물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받고 학부모의 동의도 얻었다.

농장에서 기르는 토끼는 지정 주치의로부터 건강검진을 받고 예방접종을 맞았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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