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홧김에 승용차로 친구 들이받은 20대 영장

입력 2017-05-10 18:39  

말다툼하다 홧김에 승용차로 친구 들이받은 20대 영장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친구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중고자동차 딜러 A(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3월 29일 오전 3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청 사거리에서 K5 승용차를 타고 친구 B(24)씨를 고의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중학교 친구이자 같은 직업을 가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승용차로 B씨를 2차례 들이받았다.

B씨는 우측 다리가 골절되는 등 전치 8주의 병원진단을 받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1%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술에 취해 함께 귀가하다가 연수구청 사거리에서 내려 말다툼을 벌였다"며 "그러나 말다툼을 벌인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라고만 밝혔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