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동강국제사진제 '제16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정동석(70) 씨가 선정됐다.
한국의 산하, 분단의 풍경, 밤의 상형문자 등에 천착해온 정동석 작가는 언론의 조명, 대중의 관심, 상업적 성공과 무관하게 평범하지만 단단한 사진적 앵글과 프레임을 줄곧 견지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오는 7월 14일 개막하는 제16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서 수상자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일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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