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스리랑카 고유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 '신밧드의 보물섬, 스리랑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스리랑카의 자연 풍경, 역사 유적, 전통 축제 등을 담은 사진 60여 점을 선보인다.
스리랑카는 소설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신드바드가 찾아 나선 보물섬으로 등장하며, 실제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 산지이자 불교 유적지여서 '인도양의 보석'이라고 불린다.
KF는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주한스리랑카대사관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며, 오는 19일 국립극장에서 스리랑카 전통 공연도 펼친다.
전시는 서울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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