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내 청첩장 기업 바른컴퍼니는 자사의 '바른손카드'가 미국 문구박람회가 개최한 '2017 루이 어워드'(LOUIE AWARD)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른손카드 청첩장은 웨딩카드 카테고리 내 '모던 프린트 제품' 부문 파이널 3위에 올랐다.
수상작 'BH7725 드디어 결혼합니다'는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일러스트로 담았다.
일러스트가 그려진 속 카드를 당기면 겉 카드에 뚫린 원 사이로 일러스트가 한 컷 한 컷 지나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미국 문구박람회(NSS)가 개최하는 또 다른 시상식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서도 바른손카드 제품 2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올해 3월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프로 제작해 출시한 해외 신제품 '뷰티 앤 더 비스트'와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이다.
바른컴퍼니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며 21∼24일 열리는 미국 문구박람회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베스트셀러 등 50여 종의 청첩장 및 축하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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