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힘스와 제일홀딩스, 브이원텍 등 3개사의 신규상장과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8호의 합병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일홀딩스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로 작년에 연결 기준 매출 6조1천965억원, 영업이익 4천50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힘스는 1999년 설립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를 생산하며 브이원텍은 2006년 만들어진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압흔검사기 제조업체다.
또한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8호는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와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를 주로 생산하며 작년 매출액은 601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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