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경인교육대학교는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와 함께 인천 내 학교 4곳에서 '글로벌 코 티칭(Co-teaching·협력 수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코 티칭 수업은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국제화특구 자율정책 추진 학교로 지정한 당산초, 양촌중, 창신초, 작전고에서 5월 8일∼6월 30일 6주 동안 이뤄진다.
이들 자유정책 추진 학교는 교육과정, 교과용 도서, 학사 운영 등에서 자율권을 부여받아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을 한다.
알버타대 학생 4명과 경인교대 학생 8명이 함께 학생들에게 영어 수업 워크숍, 한국 교육 특강, 영어 방송 지도 등을 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코 티칭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원어민 교사를 두지 못하는 지역 학교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 서부소방서 공공기관 찾아 합동 소방 훈련
(인천=연합뉴스) 인천 서부소방서는 11일 공공기관을 찾아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검단119안전센터와 석남119안전센터가 검단초등학교와 서구노인복지회관에서 각각 진행한 훈련에는 검단 초교생, 교직원, 소방공무원 등 550여 명과 노인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 대피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를 직접 해 보도록 하고 교직원으로 꾸려진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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