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창덕궁삼거리에서 무료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한국국악협회와 함께 10월28일까지 토요일마다 창덕궁삼거리에서 '토요국악야외상설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국극 - 춘향전', 국악밴드, 창작연희, '서울시민 국악 장기자랑'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장구, 꽹과리, 북, 가야금 등 우리 악기와 춤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창덕궁사거리 일대 교통은 통제된다. 시는 우회도로를 홍보하고 곳곳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www.kukakhyupho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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