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이번 주말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에이리언:커버넌트'와 코미디 영화 '보안관'이 선두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전날 7만2976명을 불러모으며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보안관'은 6만3천914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지만, 1위와의 격차는 채 1만명이 안 된다. 총관객 수는 178만551명으로 늘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4만3천906명을 추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보스베이비'와 '석조저택살인사건'이 각각 2만7천875명과 2만6천482명을 동원하며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5천321명을 불러모으며 8위에 진입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9위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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