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의 래퍼와 프로듀서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래퍼 박재범이 미국 가수 겸 프로듀서 차차말론(Cha Cha Malone)과 글로벌 힙합 레이블을 설립한다.
박재범 측은 "박재범과 차차말론이 친분 있는 한국 및 미국 시애틀 출신 뮤지션들과 이달 중 레이블 '하이어뮤직'을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차차말론은 그간 박재범의 앨범 작업과 피처링에 다수 참여했다.
이 레이블에는 래퍼 식케이·래퍼 PH-1·프로듀싱팀 그루비룸·프로듀서 겸 래퍼 우기 등의 국내 뮤지션이 합류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프로듀서 겸 DJ 율트론을 비롯해 시애틀 출신 프로듀서 겸 래퍼들인 아바타 다코·라즈 시몬·자르브 디·페이 레즈가 참여했다.
이들은 13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1회 업스트림 뮤직 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이자 첫 무대를 선보인다.
박재범 측은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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