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단일 아티스트 최초"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정규 8집으로 컴백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0)의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같이 전하며 "아시아에서 단일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유튜브 '오피셜싸이'(officialpsy) 채널의 구독자 수는 1천만1천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공식 채널 'SM타운'이 국내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지만, 음악 레이블이 아닌 단일 연예인으로 구독자 1천만명을 넘은 것은 싸이가 처음이다.
또 세계적인 인기인 그룹 빅뱅의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729만명,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282만명임을 고려할 때 한층 높은 수치다.
싸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8집의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뉴페이스'(New Face)로 사흘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유튜브에서 '아이 러브 잇' 뮤직비디오는 12일 944만 뷰, '뉴페이스'는 882만 뷰를 기록 중이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와 미국 퓨즈TV, 영국 MTV 등 해외 매체에 잇달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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