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콘텐츠마켓과 연계해 개최한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방송·제작사 간 50만달러 규모의 국제공동제작 협약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방송·제작사 간의 공동제작 투자 유치, 콘텐츠 판매 등을 위한 투자상담도 140여건 진행됐다.
국내 14개 우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대해 외국 전문가로부터 코칭을 받는 '다큐랩', 국내 프로젝트를 외국 투자사나 배급사 등에 소개하는 '피칭포럼'도 열렸다.
피칭포럼에서는 외국 바이어들의 현장 평가를 거쳐 복미디어의 '로그북'이 최우수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미디어나무의 '셰도우 플레이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미래부는 "새 정부도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해외진출 등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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