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백화점들은 다양한 의류·잡화 할인행사를 열고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 잡기에 나선다. 골프와 아웃도어 관련 상품부터 아쿠아슈즈, 슬리퍼까지 다양하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16일까지 '보끄레 패션그룹 대전'을 열고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코인코즈 등 3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온앤온 티셔츠와 원피스가 각각 2만원, 5만원이고,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는 3만원이다.
잠실점에서는 14일까지 '초여름 골프 대전' 행사를 한다.
잭니클라우스, 슈페리어 등 7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슈페리어 바지(8만9천원), 와이드앵글 여성바지(4만4천원) 등이 있다.
구리점에서는 18일까지 '핸드백,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닥스, 루이까또즈, DKNY, 러브캣, 빈폴, 탠디, 고세 등 다양한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DKNY 미니백(12만6천원), 탠디 여성화(8만9천원), 고세 여성화(6만9천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수입 컨템포러리 할인전'을 연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클럽모나코, 브로이어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정장(89만1천원), 클럽모나코 셔츠(9만6천600원) 등이 있다.
신촌점에서는 '나이키 특별 할인전'에서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남녀 런닝화(각 6만9천500원), 티셔츠(2만4천500원), 아동화(3만2천500원) 등을 선보인다.
미아점에서는 '아웃도어 캠핑 스페셜 대전'을 연다.
K2, 코오롱스포츠, 네파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캠핑 관련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코오롱스포츠 4인용 팝업텐트(19만8천000원), K2 그늘막(2만원), 네파 아쿠아 슈즈(3만5처400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때 이른 더위로 미리 여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8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샌들 페어'를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슈즈브루니 샌들(13만9천000원), 나무하나 샌들(9만9천원), 탠디 샌들(8만9천원), 크록스 클러그 샌들(1만9천900원) 등이 준비됐다.
영등포점에서는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여름상품전을 진행한다.
K2, 아이더,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티셔츠부터 아쿠아슈즈, 슬리퍼까지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K2 티셔츠(2만7천원), 플라이워크 워킹화(5만2천원), 노스페이스 아쿠아슈즈(5만5천원), 아이더 슬리퍼(2만5천원) 등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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