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13일 오전 10시 10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가 30∼40m 높이에서 떨어져 차량 5∼6대가 파손되고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겼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건설자재의 일종인 철제 H빔을 옮기는 과정에서 H빔이 30∼40m 높이에서 떨어져 공사차량과 일반차량 5∼6대 등이 파손됐다.
또한 인근 전신주 등이 파손돼 일대 전기가 끊기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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