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배우 곽도원(43)과 장소연(37)이 결별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두 배우가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소연은 2015년 7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 곽도원은 현재 영화 '강철비'를 촬영 중이다. 장소연은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고 있다.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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