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강남구에서 종로구 동숭동으로 이전하고, 이날 기념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서울 정신건강 2020' 계획에 따라 2005년 전국 최초로 세워진 광역단위 정신보건센터다.
시는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를 개발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시민 정신건강통합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서울 정신건강 2020 4차연도 4개년 계획'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손지훈 서울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발표하고, 이어 전문가 4명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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