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30일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시 의원회관 2층에서 '2017년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 시민 아카데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아카데미는 입주자 과정과 관리자 과정으로 나뉘어 마련된다.
입주자 과정에서는 집합건물의 이해, 관리비 구성요소, 관리 분쟁 조정 등을 배운다. 관리 과정은 합리적인 의사결정 유도 방법 등 집합건물 공동체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는 과목으로 꾸며졌다.
두 과목 모두 집합건물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에 따른 임시관리인 제도, 수선적립금, 관리인의 회계감사 의결권 등 달라지는 규정을 배우도록 했다.
신청은 이달 17∼24일 서울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http://openab.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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