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와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2천367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17∼24일 올해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천367명 가운데 서울시청 본청, 산하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는 408명을 배치한다.
선정된 사람은 민원 안내, 행정업무 보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업무지원,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업무를 한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7월 3∼28일로, 주 5일·1일 5시간 근무한다. 하루 3만 7천350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나 접수 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른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408명 가운데 30%인 122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 등을 특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서울 앱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나 서울시청 자치행정과(02-2133-582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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