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재료로 맛의 축제를…'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제주 식재료로 맛의 축제를…'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유명 요리사 20명 참여, 18∼20일 시연 등 본행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국내외 유명 요리사들이 제주 농수축산물로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2017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 본행사가 18∼20일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산 청정 식재료를 알리고 제주 음식관광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18일 본행사에서는 마스터 셰프 8명의 조리 시연 프로그램과 제주 향토음식 무료 시식행사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셰프 13인의 '가든 디너'(메종글래드 호텔), 20일 스타 셰프 5명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해비치호텔)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학생 셰프들이 청중 앞에서 초청 셰프들과 요리 경연을 펼치는 주니어 셰프 콘테스트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선메뉴를 개발한 에드워드 권,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미카엘, 미쉐린 스타 셰프 코이즈미 코지 등 국내외 20명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한다.

지난 11일부터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제주의 숨은 맛집 50곳을 소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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