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6개국 250명 파견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이스라엘과 필리핀에 각각 청소년 대표단 1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로 출발하는 청소년 대표단은 열흘간 이스라엘 외교부와 청소년센터 등을 견학하고 고대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도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 필리핀 3대 명문으로 꼽히는 라살대와 리시움대 등을 방문한다.
여가부는 이들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불가리아·일본·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국에 250여명의 청소년을 보낸다.
여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으로 나가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인류공동체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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