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향후 5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내부 직원 5명과 민간인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했다. 산하에 투자기업 일자리 창출팀, 지역사회 협력 일자리 창출팀, JDC 자체 일자리 창출팀, 일자리 창출 지원팀 등 4개 팀을 뒀다.
투자기업 일자리 창출팀은 투자개발본부장을 팀장으로 해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에코프로젝트, 국제문화복합단지에 투자하는 기업과 공동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
JDC 프로젝트 투자기업은 람정제주개발,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대동공업 등이다.
지역사회 협력 일자리 창출팀은 경영기획본부장을 팀장으로 해 마을기업 육성, 고용디딤돌 사업 지원, 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든다.
자치 일자리 창출팀은 사업관리 본부장을 팀장으로 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유치, 국제학교 유치, 항공우주박물관 운영 등 자체사업 진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 지원팀은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과 국민의 소득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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