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가 이달 1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퓨트로닉, 한샘 등 160여 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면접을 거쳐 총 1천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해운, 조선 등 고용위기 업종과 IT기업 등 특화된 채용관도 운영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행사도 함께 열린다.
직·간접 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20여 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직무적성검사 등 각종 검사와 취업상담 서비스,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돕는다.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와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www.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17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등 23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방법 안내와 모의면접 특강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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