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시달리는 전북 진안군에 광역상수도 공급

입력 2017-05-16 11:01  

가뭄 시달리는 전북 진안군에 광역상수도 공급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금산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오는 광역상수도 관로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산간지역인 진안군 진안읍과 용담·부귀면 등 8개 읍면 주민 1만4천명은 인근 하천이나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갈수기에 물 부족과 수질저하에 시달렸다.

이에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금산군 남일면 금산정수장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진안계통 급수체계 조정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해 최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다음 달부터 하루 6천600t의 수돗물을 진안군 지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와 수자원공사는 17일 오후 2시 진안군 용담체련공원에서 준공식을 연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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