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머문 세월호 3층 객실 수색 확대…절단·천공 병행

입력 2017-05-16 12:19   수정 2017-05-16 16: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반인 머문 세월호 3층 객실 수색 확대…절단·천공 병행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장아름 기자 = 28일째인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이 16일 3·4층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일반인이 머문 3층 객실의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4층 중앙과 유골이 발견됐던 4층 선미의 지장물 제거 및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3층 수색구역 중 2곳에서는 격실 절단과 천공작업도 하고 있다.




절단은 3층 선미 좌측 구역에서, 천공은 3층 선수 우측부터 중앙부 간 구역에서 작업 중이다.

절단·천공작업이 끝나면 선내 지장물과 펄 등을 제거한다.

3층 중앙부 우현에 있는 한 객실에서는 15일 하루에만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 18점에 이어 6점이 추가 수습되는 등 총 24점이 발견됐다.

이곳은 지난 14일 수색 과정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3점이 발견된 곳이다.

유골 추가 수습 가능성이 큰 만큼 수색도 더욱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수습본부는 3층 중앙 원형 계단과 선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천공작업을 마무리하고 이 구역에 대한 수색도 시작했다.

전날 선내 수색과 진흙 분리 과정에서는 휴대전화 6대 등 유류품 109점을 수거했다.

세월호 침몰 해역 수중 수색에서는 이날 오전 현재까지 추가 발견물은 없는 상태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