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체육회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 나눔 스포츠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 나눔 스포츠교실은 체육 활동에서 소외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습회, 교류전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세부사업으로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은퇴 선수단체 지원사업 등으로 나뉜다.
올해 종목별 생활체육교실은 공모를 통해 21개 운영 단체를 선정했으며 약 300개소에서 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퇴 선수 단체 지원사업은 은퇴 선수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은퇴 선수들이 직접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정보 포털(http://portal.sportal.or.kr/)에 접속하면 단체별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등 정보를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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